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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본문

막내

막ㄴㅐ 2016. 5. 7. 01:30


푸-하
생각했었어-

분홍 꽃 비 내리는
새하얀 골목-

손 을잡아
입술 떼는 순간

너는
저물어버리고.

저물어버린 너를 안고.
시들어가.

시들어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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